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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 가슴 통증이 다양한 원인으로 있지만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나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 통증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진을 찾아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서 폐질환의 종류인 폐렴,늑막염,폐색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렴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곰팡이, 환경, 화학물질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과 가래가 발생합니다. 고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가슴통증은 일반적으로 기침, 호흡 곤란, 가슴의 압박감, 흉통 등과 함께 나타납니다. 가슴통증은 양쪽 폐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한쪽 폐에만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폐렴의 심각성과 관련하여 가슴통증의 정도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기침이나 호흡 곤란과 함께 나타날 경우, 가슴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폐렴은 화학물질이나 구토물 등의 이물질의 흡인, 가스의 흡인,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의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항생제나 안티바이오틱스로 치료됩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 치료나 기침 억제제, 통증 완화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산소 치료, 인공호흡,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적인 측면에서는 폐렴 백신이 권장되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방식의 손 씻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늑막염

늑막염 또는 흉막염은 늑막(흉막)에 생긴 염증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늑막은 폐가 원활하게 팽창하고 수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늑막염이 발생하면 염증성 흉막액이 쌓여 폐의 확장과 수축이 어려워져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늑막염은 흉곽과 횡격막 사이에 위치한 늑막에서 발생하며, 가슴통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숨을 들이쉴 때나 내쉴 때 가슴통증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늑막염이 아닌 다른 질환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으니,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늑막염은 폐의 확장과 수축을 방해하기 때문에 숨 쉴 때 날카로운 또는 둔한 가슴통증이 나타나며, 흉막액이 많이 쌓이면 심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발적 원인에 따라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오한, 체중 감소,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늑막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사용하고, 원인 질환에 따라 항생제나 항결핵제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흉수가 많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흉수 천자를 통해 배액 해주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결핵성 늑막염은 늑막에 직접 결핵균이 침범하는 경우나 폐결핵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폐결핵 치료와 동등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암이 의심될 때는 늑막액을 추출하여 세포검사를 하거나 늑막의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미 늑막염이 오래된 경우나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늑막이 섬유화 되어 호흡곤란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늑막박피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폐색전증

폐색전증은 혈전이 폐의 혈관을 막는 질환이며, 이로 인해 폐의 일부 혹은 전체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혈액순환을 유지할 수 없어서 산소 공급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슴통증이나 압박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은 폐색전증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때로는 갑작스러운 숨이 차는 느낌과 함께 나타납니다. 폐색전증으로 인해 생기는 가슴통증은 심장 질환으로 인한 것과는 다른 특징을 가집니다. 폐색전증으로 인한 가슴통증은 보통 호흡과 관련이 있으며, 심장 질환으로 인한 가슴통증과 달리 가슴 중앙보다는 한쪽 가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통증이 특정 동작이나 체위와 관련이 있다면 폐색전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슴통증이 있을 경우 폐색전증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요법으로 대증요법을 사용하며, 혈전 용해술을 통해 대량 폐색전증을 치료합니다.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경구 항응고제로 치료합니다. 대증요법호흡관리를 위해 산소투여, 기관삽관, 순환관리를 적용하며, 외과치료로 카테터혈전제거술, 외과적 혈전제거술, 하대정맥필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을 치료하려면 항응고요법이 첫 번째 선택입니다. 폐색전증 없이 심부정맥 혈전증만 있을 경우 최근에는 보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폐색전증 입원 환자에게는 하루에서 2일 정도 침대 안정을 권장합니다. 혈전 제거 수술은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진행합니다. 급성 폐혈전 색전증의 사망률은 14%이며,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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